보증금 없는 사무실 안전하게 계약하기

**현직 공인중개사가 알려주는

보증금 없는 사무실 안전하게 계약하는 개꿀팁

 

 

 

 

사무실을 임대할 때 우리는 보증금을 넣습니다.

 

 

보통은 월세의 10배~15배 정도를 보증금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왜 보증금 없는 사무실을 찾게 되는 것일까요?

 

 

아래의 2가지 경우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1. 사업자금으로 목돈이 묶이는 것이 싫다.
2. 보증금이 부족하다.

 

1번, 2번 모두 큰 돈을 낼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그럼 반대로 임대인 즉, 사무실의 소유주 입장에서 한 번 살펴볼까요?

 

 

 

 

보증금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 월세가 밀릴 경우 보증금에서 공제한다.
2. 임대차 계약이 종료된 후 사무실에서 퇴거할 때, 보수해야 할 곳이 있다면 보증금에서 공제한다.

 

결국 사무실이라는 부동산의 안전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보증금을 받는 겁니다.

지금부터는

1. 보증금 없는 사무실을 구할 때 반드시 주의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2. 보증금 있는 사무실을 보증금 없는 사무실로 만들 수 있는 노하우는 무엇인지

알아볼께요.

 

 

 

보증금 없는 사무실을 구할 때 꼭 확인해야 할 것은 2가지 입니다.

1. 해당 사무실에 대출은 얼마나 되어 있는지
2. 시설 사용에 문제는 없는지

 

 

보통 사무실은 보증금을 받는데,

보증금을 받지 않는다는 것은

사무실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니

이런 부분을 꼭 확인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1. 사무실에 대출이 있는지를 알아보려면,

등기부등본을 확인하면 되는데요,

정부가 운영하는 인터넷 등기소에 접속해서 부동산 등기를 확인하면 됩니다.

http://www.iros.go.kr/PMainJ.jsp

 

 

** 대출이 매매 시세 대비 70% 이상이라면,

한번 더 고려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사무실 매매 시세는

네이버부동산의 매매 시세를 알아보고,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통해서 알아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2. 시설 사용에 문제가 없는지 알아보려면

현재 입주 중인 임차인에게 물어보는 방법이

가장 현실적이고 빠릅니다.

 

반드시 확인해야 할 부분은 아래와 같습니다.

• 냉난방기는 잘 작동되는지
• 탕비실 수도 시설은 잘 되는지
• 벌레 등이 나오지 않는지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사무실을 사용하다보면

위의 부분들에서 문제가 있다면

정말 골치 아픈 일들이 많이 생기게 되니

꼭 한번은 확인해보세요.

 

 

그럼 보증금이 있는 사무실을 보증금 없는 사무실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보증금 1000만원, 월세 100만원 사무실이 있다고 생각해볼께요.

위에서 말한 것처럼 보증금은 월세를 제대로 내지 못할까봐 받는 성격의 자금이라고 설명드렸습니다.

 

반대로 월세를 밀리는 위험을 없애주면 됩니다.

 

 

1년 계약을 했다면

1년치를 먼저 선납하는 방법으로

보증금을 없애거나 깎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임대인의 성향에 따라서 달라지긴 하지만,

내가 꼭 마음에 드는 사무실이라면

협상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아니면, 1년치 월세를 선납하면서

1개월치 월세를 보증금으로 납부하겠다라는 방식도 가능합니다.

 

나중에 관리비 안내고 도망가는 임차인들이 있어서

임대인 입장에서는 이런 것들도 위험 요인으로 볼 수 있거든요.

 

 

 

보증금 없는 사무실을 찾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다면 응원의 댓글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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